1편-오클랜드 출발우리 가족이 뉴질랜드 남북섬 종단을 위한 대장정을 떠나던 날은 4월 12일로 뉴질랜드의 초가을치고는 여전히 맑고 파란 한여름 날씨였다.
2편-타우포에서 하룻밤을 지내며지금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평소에는 잔잔하기만한 호수의 수면위로 파도가 거세게 일어대기도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마치 그 옛날의 엄청난 기억을 떠올리면서 참을 수 없는 슬픔을 토해내는 모습같이 보이기도 한다
3편-나우루호에 화산지대를 지나나우루호에 산이 보이는 것을 보니 우리가 통가리로 국립공원 안에 들어선 것이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최초로 지정되었다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타우포 방향으로부터 이어지는 세개의 거대한 화산이 있는데 처음으로 보이는 산이 통가리로 산(1,968m)이고 그 다음이 크림이 덮인 카스타드처럼 완전한 대칭을 이루며 솟아있는 나우루호에 산(2,290m), 그리고 북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최근 1996년에도 화산재를 뿜어 올렸던 루아페후 산(2,797m)이 있다.
4편-웰링턴에서 아침식사를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먹이만 먼저 얻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고무줄처럼 길다랗게 늘여 살 수 있다는 새삼스러운 오늘의 교훈.
5편-웰링턴에서 배를 타고 남섬의 픽턴으로북섬의 남단 웰링턴에서 남섬의 북단 픽턴까지 가려면 타고 가던 승용차와 함께 훼리를 타고 쿡해협을 건널 수 있다
6편-카이코우라에서 바닷가재와 돌고래를 보며전에 썼던 글인데 잘려서 보관이 되었네요
7편-크라이스트 쳐치에서 하룻밤을 크라이스쳐치를 저욱 인상깊게 하는 풍경중의 하나는 해글리 공원과 시내곳곳으로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있는 에이본 강이다.
8편-남섬 횡단을 앞두고지극히 온순한(?) 품성의 우리 두 부부는 어린 두 아이의 보호자로서 낯설고 먼 길을 과감히 나서기에는 좀... 으으음... 아니 솔직히 많이 얼고 있었다.
9편-여행에서 모텔잡기관광국가인 뉴질랜드에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가 다양한 종류별로 마련되어 있어서 본인의 취향과 금전적인 조건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호텔, 모텔, 로지(Lodge), 회원제
10편-한국관광버스를 따라 퀸스타운으로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고 했다. 우리는 마침 우리와 같은 방향으로 떠나는 한국 단체 관광팀을 실은 관광버스가 내일 아침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11편-뉴질랜드에는 알프스도 있다.일년 내내 만년설이 쌓여있는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산맥 주변으로는 산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린 빙하에서 녹아 내린 물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길쭉하고
12편-퀸스타운에 들어서다퀸스타운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호텔과 상가에서 뿜어내는 색색가지 불빛들이 어우러져 마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는 듯하였다. 한눈에 다 들어 올 만큼 자그마한 도시 퀸스타운은 밤은 밤대로 아름다운 세계적인 휴양도시였다.
13편-퀸스타운에서보이지 않는 밤의 아름다움만으로도 신비스러웠던 퀸스타운은, 아침햇살을 받고서야 와카티푸 호숫가에 내려진 안개 속에서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호숫가 기슭에 자리한 유럽풍의 작은 마을 퀸스타운은 부드러운 황금빛으로 빛나는 미류나무와 은행나무로 뒤덮인 벤 로몬드 산
14편-와카티푸호수와 테아나우 호수를 따라아름다운 밀포드의 비경이 바로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의 영화 감독에 의해서 배경장면으로 포착되었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주인공들이 헬기를 타고 놀라우리만치 아름다운 폭포수가 흐르는 진록의 원시의 섬, 쥬라기 공원으로 내리던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15편-남섬의 서해안, 와나카호수와 퍼즐링 월드와나카 호수와 하웨아 호수 사이의 길도 참 아름답다. 아침에 잠시 내렸던 비는 숲과 호수로부터 뭉게구름으로 피어오르고, 갓 피어오른 햇구름이 소담스레 떠있는 푸른하늘 아래로 빨갛고 노란빛으로 짙게 물들어 가고 있는 가로수들이 변화무쌍한 가을빛의 절정을 이루어 내고 있었다.
16편-뉴질랜드의 서해 타츠먼해에 서다서해안은 유난히 비가 많은 지역이어서 폭스 빙하까지 가는 도중에도 맑은 하늘에서 느닷없이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고 뭉게구름을 일으키며 이내 화창하게 맑아지는 듯하더니 무지개가 솟아오른 계곡사이로 또다시 먹구름을 일으키며 폭우를 쏟아 붓기도 한다. 서해안의 바다와 구름과 숲과 햇살은 이 서해안 특유의 변덕스러운 일기와 장단을 맞춰가며 변화무쌍한 장관을 극적으로 연출해 내고 있었다.
17편-빙하, 팬케익락, 아서패스..여행을 마치며우리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처럼 숲 속으로 난 두 갈래길 중에서 어느 길로 가야할지 한참을 망설이던 끝에, 결국은 아서패스를 따라서 가보기로 하였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가지 않는 외로운 길로 나그네처럼 가보고 싶어서라는 낭만적인 이유에서는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해지기 전에 서던 알프스를 통과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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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없이 많은 인종이 어울려 사는 매트로 폴리탄 오클랜드, 폴리네시안의 전통깊은 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있는 로토루아, 영국 밖에서 가장 영국적인 도시라고 알려져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스코트랜드풍의 전통적인 교육도시 더니든, 프랑스풍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아카로아와 같이 전세계의 문화와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고루 스며있는 뉴질랜드는 지도상에서 보이는 만큼 그렇게 작고 외떨어진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뉴질랜드를 두루 여행하고 나면 말이다.
18편-뉴질랜드 동영상100% Pure NewZealand, 빗물을 받아 먹는 나라, 천혜의 자연, 뉴질랜드를 반지의 제왕분위기의 동영상으로 감상하기